이제 곧 국립초와 사립초들의 모집요강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사실 막상 저희 아이를 보내기 전 사립초와 공립초 두가지만 알고 있었는데, 국립초라는 것도 있다는 부분에 생소하기도 했고, 또 다른 경험을 하게 해주었네요.
우선 각각 간단하게 요약 해보았습니다.
국립초 | 사립초 | 공립초 | |
운영 주체 | 정부 | 개인혹은 법인 | 지방자치단체 (시,도) |
재정 지원 | 정부예산 (교육부 혹은 해당교육청) |
사립 재단 운영비 (일부는 학비충당) |
지방자치단체+중앙정부 |
학비 | 학비가 거의 없음 | 개인 학비가 들어감 | 학비가 없음 |
부대 비용 | 방과후, 현장학습, 학교행사비용등등... | 학비안에 부대비용 포함 | 방과후 수업등 |
기타 | 대학부설로 주로 이루어짐 | 교과과정외 특화수업이 다수 | 지역에 따라 상이 |
우리가 집근처에서 학군을 배정 받아 주민센터에서 어느 학교로 가세요 ~ 라고 예비소집이 오는데 그 부분은 공립초에 배정되는 부분이며, 국립초와 사립초는 10월 초중순 부터 모집요강이 발표 되기 때문에 국립초와 사립초에 배정받지 않는경우 공립초로 배정받으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립초의 경우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재단운영으로 특성화 된 수업이 많습니다. 종교적 특색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으며, 운동이나 예체능에 특화되어 있는 경우도 있죠.
국립초와 공립초의 가장 큰 차이는 어린 학생들의 등하교 지원입니다. 국립초의 최대 단점이라 할 수 있는 등하교의 경우, 셔틀버스를 운영하지 않는다면 부모님이 직접 등. 하교 시켜주어야 하는 단점 ( 학원 차량을 타는 경우도 많습니다만 행사등의 경우 예외.) 또 학교 자체의 행사가 많은 편입니다.
반면 가장 큰 장점으로는 다양한 행사와 교생선생님과의 만남등입니다. 물론 공립과 사립도 오시긴 하지만 국립초의 경우 000 교대 부설 학교로 이루어진 곳으로 대부분 팀으로 짜여져 오시기 때문에 1년에 4번정도의 만남을 가질 수 있으며 저학년 교생선생님들은 1주일씩 고학년은 4주씩 아이들과 생활하고 가시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을 뿐아니라, 혼자 있는 아이들이 거의 없습니다. 행사할 때 아이들이 뒤쳐지거나 어려워하면 교생선생님들의 파워로 함께 끌어주시기 때문이죠.
실제로 저희 아이도 6년간 보내보니 그 어떤 부분 보다 부모도 아이도 좋아했습니다.
다만 국립초의 최대 단점은, 위에서 언급한 부모님의 픽업 부분과 비교적 많은 행사로 부모님들이 함께 해야 하는 행사가 많습니다. (아버지들의 행사도 많은 편.) 부모님이 못오시는 경우도 비교적 선생님들이 모두 케어 해주시긴 하지만, 부모 마음으로서는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공립초의 가장 큰 장점은 접근성이 쉽다는 점. 살고 있는 동네의 친구들이 많다는 점입니다. 놀이터를 나가면 모두 같은 친구들이니 어울리기도 쉽습니다. 만약 거리가 어느정도 된다면 국립초와 공립초 고민해보시고 추첨에 도전해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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