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한국사 세계사 벽보 솔직 후기

한국사의 경우 절대평가가 중고등학교때 아이들의 비중도 적은편이고 열심히 하는 편이 아니지만, 한 번 개념을 못잡으면 계속 힘든 과목이기도 합니다. 저희 아이역시 한국사 4급 자격증 했지만, 기본만 공부한 상태에서는 금새 잊기 쉽기도 하고 항상 자연스럽게 익혀야 되는 과목이기도 하죠. 

 

코스모스 한국사 세계사 벽보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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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팅지로 되어있고 접을 수 있는 면이 있어 보관도 용이한데, 접으면 벽보로 활용하기 애매할 것 같았습니다. 짧은 쪽 폭은 800 사이즈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이 책상에 깔았더니 딱 맞았거든요. 벽에 붙여놓으면 벽지처럼 될 것 같아 저는 아예 한장은 책상에 깔고 시작하게 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보기 싫어도 봐야 하는 상황이 될 테니까요. 

 

 

 

 

전체적으로 한국사 혹은 세계사의 흐름을 간단하게라도 알고 있는 친구들은 초등학생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글씨가 작고 서로 연결되는 구간 헷갈릴 수 있습니다. 관심 많은 아이들은 저 부분을 봐도 한번에 이해하겠지만 처음 접하는 학생들에게는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세계사보다 한국사를 먼저 접하기 때문에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는 세계사 역시 미리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코스모스 세계사 연표 는 매우 만족하지만 가독력은 떨어지는 편이라 시험기간 집중공부할 때 좋은편 입니다. 

 

바꿔 말하면 시험이 아니라면 아이들이 보기 힘들 수 있는 구조라는 겁니다. (역사에 관심 많은 친구 제외) 저희는 전체적으로 세계사 흐름을 잡는데 한국사 공부를 먼저 시작했더니 너무 힘들더 하더군요. 이때 비교해가며 공부하기 좋아 구매했는데요. 만약 세계사와 한국사의 흐름만을 잡아나가고 싶다면 이보다 더 좋은건 없는 것 같더군요.